충북대신문 제807호 2009. 9. 1(월) 6면 특집

포트폴리오/신문편집 2011. 10. 12. 10:58

자 이날의 나의 첫 근무 날이었지.
그날은 참 기분이 묘했다. 그렇지만 기분은 아주 더러웠다. 신문을 요따구로 만들었으니...
교수님, 나, 편집기자 셋이서 신문을 만들었다. 훗날 사람들은 교수와 조교가 신문을 도배했다고
욕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 면의 포인트는 당연 가운데 그림, 처음으로 팝일러스트(?)를 해봤다. 물론 검색을 통한 이미테이션이다. 저런게 창작해낼리가 만무하다. 부족한 분량의 글에 나머지 공간을 채우기 위한 방법이었다. 나름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신문을 알고나서는 여전히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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