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fication(물화物化) _ 가치론 연습 _ 사실주의와 영화에 관한 테제

철학/가치론연습 2008. 5. 12. 16:05
출처 blueocean | fpeople
원본 http://blog.naver.com/fpeople/30008237455

물화(物化) (reification)'는 루카치(Georg Lukacs, 1885~1971)에 의해서 고안된 개념.
마르크스의 상품의 물신성(인간의 노동으로 생산된 생산물이 그 사용가치는 외면당하고 교환가치만으로 평가받게 되어 인간의 사회적 관계 역시 물건상호간의 관계인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라는 개념과 베버의 형식적 합리성(현대의 합리성이 신비와 미신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었으나, 과학과 합리화를 통하여 스스로 관료주의의 노예로 속박되어 버림)이라는 개념을 통합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술활동에서 전형적으로 발견되는 질적이고 자발적인 인간의 창조활동이 자본의 운동에 의하여 획일화되고 통제되어 화석화된다는 것이 루카치의 물화이론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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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코학설 [Lysenkoism] : 유전자설에 대립하는 유전학설.
유전현상에 관해서는 멘델 이후 유전자 개념을 중심으로 해명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T.D.리센코는 이 유전자라는 입자적인 것만으로 유전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 생물체 내의 물질대사의 형이 유전성이라는 견해에서 탈피하여 환경조건을 변화시킴으로써 대사형으로 변화를 일으켜 유전성을 변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그 증거로 접목과 같이 밑나무와 접목되는 나무 사이에는 염색체의 교류를 생각할 수 없는 경우에도 잡종이 형성된다는 현상을 들었다. 이것을 영양잡종이라 하여, 생식세포의 접합에서 생긴 잡종과 구별하였다. 근래에는 분자유전학의 진보로 이 현상을 유전자와의 관계에서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리센코학설로는 유전론 이외에도 진화에 관련된 종자의 변화설이 있다. 다윈의 생존경쟁설의 일부를 변경하여 종내경쟁(種內競爭)을 부정하고, 더욱이 밀의 이삭 속에 호밀의 종자가 보였다는 것을 증거로 삼아 종자의 비약적 변화를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유전론(遺傳論) ·진화론(進化論)은 리센코의 실각과 더불어 현재 많은 학자들이 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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