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무결한자유

미리 가보는 수의학 교실 국내도서>전공도서/대학교재 저자 : 충북대학교 수의학교재편찬의원회 출판 : 충북대학교출판부 2011.09.05 상세보기

아, 이거하는라 개고생했지. 교수님들은 왜케 수정할게 많은지, 엄청 불려다니고, 힘들었다.
그리고 작업량은 또 어마어마했지. 이 많은 분량을 혼자 했었지. ㅠㅠ
출판사에서 본업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어케 일하시는지 몰라. 지금은 어느정도 인디자인에 대해 많이 터득했지만, 이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무식하게 작업했었다. 휴~~ 한숨만 나왔더랬지... 
이직 준비하는라 정신없어 죽겠는데, 새로 입사한 회사에 들어가기 전날까지 이거 붙잡고 있었다. 
그때 알아야 했다. 편집하기 전에 완성된 원고를 받아야 한다는 걸...

생각해보니, 충북대학교는 너무 일을 무식하게 한다. 그나마 산학협력단이 훨 낫다.

커버디자인 : http://www.ofof.kr/

* 내지작업
작업기간 : 한달
분량 : 449p
 

더 즐거운 변화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김기태 출판 : 충북대학교출판부 2011.09.01 상세보기

작업기간 : 2주
분량 : 163p

*커버디자인은 다른 분들이 했고, 난 내지편집 작업만 했다. 게다가 책 마지막에 들어가는 책 정보에도 내 이름이 들어가 있다.
처음 만들어 본 첫 책, 만들어 보고 나니 많이 부족함을 알겠더라.

*근데, 커버디자인 나오고 좀 놀랬는데, 본인이 생각했던 컨셉과 비슷해서였다. 그래서 찾아보니 요분들. http://www.ofof.kr/

사실 이때는 뭐가 뭔지도, 어떨결에 지도교수님의 요청으로 하룻밤에 100장 내외의 책자를 만들어냈다.

내용은 이미 준비가 되어있었고, 있는 그대로 만들면 되었다. 인디자인으로 옮기는 작업이 오래 걸려서 혼났다.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난다. 아... 지독하게 힘들게 고생했었지... 이틀을 온전히 밤샜으니...

출판사에서도 포기한 것을 난 해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포기할만하다. 이런식으로는 일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으니...

비공식적인 첫 책이지만, 난 거부할테다. 그냥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다.